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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층고가 돋보이는 집 · 용인시 기흥구 단독주택
건축면적   ‌281.34㎡ / 85평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장으로 건축주님께서는 저희 미래하우징을 만나신 이후 평당 건축방식이 아닌 원가계산서를 통한 정직한 공사 계약을 한다는 점과 설계부터 시공까지 담당자가 끝까지 맡아서 책임진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시고 기존 설계 및 공사 계약을 철회하며 저희 미래하우징에 공사를  맡기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건축주님 부부와 두 자녀분이 거주하는 집을 짓길 원하신 건축주님은 도시지역 내 자연녹지 인 관계로 건폐율이 20%밖에 안된다는 점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 많은 고민을 하셨습니다. 결국 거실의 층고는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스킵플로우로 여러 층으로 나눠가며 각 방마다 독립성을 부여하기로 설계의 방향을 잡아 1층에 따로 방을 만들지 않으면서 2층에 마스터룸 / 2.5층 자녀방 / 3층 자녀방으로 각 층별 계획을 완성했습니다. 각 층은 반층씩 올라가기 때문에 연결성이 끊어지지 않으면서도  독립적일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각 층마다 독립 발코니와 드레스룸, 화장실을 구성해 층간 이동 없이도 방 안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지하 대문을 통해 들어오는 계단 진입부와 현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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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거실입니다 . 남쪽과 동쪽이 열려있다는 장점을 살려 층고를 높이고 개방감과 채광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주방과 식당의 모습.  남쪽과 서쪽으로 열려있어 늦은 시간까지 햇볕이 들어옵니다.
1층에는 방이 없는 관계로 샤워공간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동선에 붙박이장을 구성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하프배스의 모습입니다.
2층은 마스터존으로 발코니와 복도를 연계해 개방감을 만들었습니다.
2층 발코니의 모습. 도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지내에서 가장 높은 필지로 주변 경관이 내려다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2층 복도와 욕실, 서재공간. 서재는 아직 입주를 안하셨기 때문에 침대만 위치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방, 복도, 서재, 그리고 계단과 연계된 복도를 통해 순환구조를 만들어 동선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마스터룸에서 계단을 반층 올라가면 2.5층 자녀방의 진입부가 나오게 됩니다.
2.5층의 방과 드레스룸, 발코니의 모습입니다.
다시 반층을 올라가면 마지막 3층 공간이 열립니다. 지붕선을 오픈시키고 천창을 넣은 다락방의 모습입니다.
3층 발코니는 이 집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좋은 전망을 자랑합니다. 다락방에서 지붕선으로 층고가 낮아지는 공간은 미닫이도어를 설치해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차고와 대문 진입부입니다. 대문과 차고를 안쪽으로 들여 표치공간을 형성했습니다.
지하층을 포함한 전체 주택의 단면도와 지하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마당에 위치한 데크입니다. 소나무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전망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공간입니다.
집 주변으로는 바닥마감용 블럭을 이용하여 보행과 관리가 편하도록 마감했습니다. 주변의 시선을 완전히 차단하는 뒷마당은 건축주님이 가족들과 BBQ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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