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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온기를 담은 집 · 용인시 신봉동 단독주택
건축면적 241.91㎡ / 73.18평
용인시 신봉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건축주님께서 비움비건축사사무소 대표님과 2년동안 공을 들여 설계한 곳입니다.
설계 후 저희 미래하우징과 시공상담을 하셨는데, 미래하우징의 디테일과 기술력 그리고 마감퀄리티에 신뢰를 가지고 계약을 하셨습니다.
완성된 도면의 퀄리티가 높아 저희도 공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수월했습니다.
기존 지하차고를 유지하고 주택을 설계하여 넓고 개방감있는 데크공간과 프라이빗한 정원이 특징입니다.
최초 골조공사시에 단열재를 일체 타설하지 않고, 골조공사와 창호 기밀작업을 먼저 진행한 이후에 별도의 외단열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구조체의 열교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지붕 단열재의 경우 220mm 두께를 한 장의 단열재가 아닌 110mm 두 장의 단열재로 이음새 부분이 가려지게 시공하였습니다.
외장재는 STO, 압축목패널, 합성목, 리얼징크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양한 재료가 외장재로 쓰이는 만큼 추후 누수 또는 하자가 발생하지 않게 연결부분 디테일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시공하였습니다.
실내 공용공간은 전체 벤자민무어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였고, 바닥은 원목마루로 마감하였습니다.
목재의 따듯한 느낌을 선호하시는 건축주님의 니즈에 맞게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에 다양한 패턴의 목재 필름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2층의 서재는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포인트 공간입니다.
한쪽 벽면을 꽉 채우고 있는 책장은 공간에 맞춰 제작하여 고급스럽고 따듯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지붕에는 보 디자인을 추가하여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했습니다.
창호는 kcc3중유리 시스템 창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주차장과 데크는 현무암으로 마감하였습니다.
